여가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미라

| 2016-04-12 09:31:56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함께 나선다. 여가부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1일 오후 2시 30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강은희 장관과 박용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지난 2010년 설립돼 현재 3천여개 중소기업 회원사가 속한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가부와 공동으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제’ 홍보, 중소기업 대상 가족친화컨설팅·직장교육 지원,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전파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직원들과 삶과 가정까지 생각하는 회사의 관심,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확고한 인식 등이 모두 더해져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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