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애인종합종합복지관,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위해 양구군과 양해각서 체결

김준

| 2016-02-26 15:43:05

장애인의 욕구해결 지역주민이 함께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최중범 관장)과 양구군(전창범 군수)이 관내 장애인들에게 소외됨 없이 향상된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도내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양구군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양해각서(MOU)를 25일 체결했다.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은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준전문가로서 장애인과 협력관계를 이뤄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욕구해결을 지역주민이 함께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양구읍장애인자립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통합된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장애인가족을 위한 문화, 여가체험 프로그램,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유로 돌보미 파견, 장애인 권익옹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현재 18개 시·군에 7개(춘천 2곳, 원주, 강릉, 태백, 횡성, 홍천 각 1곳)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오는 3월 양구읍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을 통해 양구읍 장애인자립위원회 위원 위촉과 사업소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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