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신학기 대비 학교현장 점검

전해원

| 2016-02-26 14:30:58

교육부2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대구 동천초등학교(대구 수성구)를 방문해 신학기 대비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교육부는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대진단과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해취약시설 중점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교사동의 안전점검, 재해취약시설 중점관리대책기간 운영 및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학교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후 대구 동부중학교(대구 수성구)를 방문해 자유학기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3월 신학기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실수업 개선, 체험활동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대구 동부중학교는 2014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가 우수해 2014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고 지난해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유학기제가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부모님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부도 교사 맞춤형 연수, 학교 컨설팅, 수업 개선자료 개발 등을 통해 교사를 지원하고 학부모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학부모님들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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