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홍윤식 장관, 경찰특공대 방문해 테러 대비실태 점검

정미라

| 2016-02-26 10:39:24

행정자치부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25일 대테러 선봉역할을 수행하는 경찰특공대를 방문해 ‘테러 대비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파리 폭탄테러 이후 고조된 대외적 위협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이후 김정은의 대남 테러․사이버 테러 역량 결집 지시에 따라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홍윤식 장관은 대테러대비 경찰 조치상항을 보고 받고 종합사격 및 건물 인질테러 진압 등 대테러 대비훈련을 참관했다. 대테러 훈련을 참관한 후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특공대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다. 경찰특공대의 對테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와 국가중요시설 경계 강화 등 테러예방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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