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3기 치유프로그램 신청 접수

박미라

| 2016-02-24 11:04:21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3월 새학기 개학을 맞아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 전국 중·고등학교 남자 청소년(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전문기관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하 드림마을)에서 올해 제3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제3기 프로그램은 3월 1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19일 동안 진행된다. 드림마을은 학생들의 학기 중 참가를 위해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조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참가 학생들은 학교 수업일수 등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기록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남지 않는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3월 11일까지 드림마을(063-323-2285)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국번없이 1388)로 신청하면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참가여부가 결정된다.

김성벽 여가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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