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위해 민·관 협의체 구성

김세미

| 2016-02-16 12:02:11

제1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내년 바이오헬스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의체는 관계부처, 공공기관, 의료계 및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산하에 복지부, 미래부, 산업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산업별 실무작업 TF 분과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동 협의체에서는 제약산업, 정밀재생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금번 연두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계획의 이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달려 있다. 전 국가적인 역량을 총동원해서 반드시 이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자”며 “올해를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잠재력을 꽃 피우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한해로 만들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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