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치타여사 ‘리라이프(Relife) 메신저’로 돌아온다

류철현

| 2016-02-15 08:52:19

라미란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SBS ‘돌아와요 아저씨’ 라미란이 김수로-김인권-정지훈-오연서를 쥐락펴락하는 ‘리라이프 센터 메신저’로 맹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라미란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리라이프(Relife) 센터’의 메신저이자 코디네이터 마야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마야(라미란)는 저승에서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김영수(김인권)와 한기탁(김수로)의 관리자. 각각 김영수와 한기탁에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되살아난 이해준(정지훈)과 홍난(오연서)이 무사히 저승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감시한다. 라미란이 마야 캐릭터를 통해 김수로를 비롯해 김인권, 정지훈, 오연서와 풀어낼 다채로운 케미와 재미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라미란이 ‘리라이프 메신저’로 나선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니폼을 갖춰 입은 라미란이 대합실 창구에서 묵직한 표정으로 김수로와 김인권에게 표를 나눠주고, 응대하는 등 ‘리라이프 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더욱이 천국행 열차를 배웅하기 위해 나온 라미란이 웃으며 손을 흔드는 것도 잠시 깜짝 놀라 얼어붙은 모습을 보여, 웃음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라미란은 김수로, 김인권과 기가 막힌 호흡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이끌고 있다. 먼저 라미란은 김수로와는 대학 동기 사이, 김인권과는 영화 ‘히말라야’에 같이 출연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라미란은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장에서 재회한 김수로, 김인권과 완벽한 케미로 더할 나위 없는 장면을 완성해내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 틈틈이 두 사람과 함께 인증샷을 찍거나 이야기꽃을 피우며 끈끈한 친분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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