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냉철 프로페셔널한 ‘훈남 의사’ 포스 발산

류철현

| 2016-01-14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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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배우 조한선이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의 종합병원 외과의사로 변신,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한선은 오는 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그래, 그런 거야’에서 날카롭고 예민하면서도 직설적인 유세현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외과의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세현은 유재호(홍요섭)-한혜경(김해숙) 부부의 둘째 아들로 쉽사리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 ‘예민남’ 캐릭터다. 병원에서만큼은 실력을 인정받는 최고의 의사로 꼽히지만, 세상을 분석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냉철한 직관력과 직설적이고 의심 많은 성격 때문에 연애가 쉽지 않은 인물. 헤어진 애인 유리(왕지혜)가 다시 돌아와 열혈한 구애를 펼치지만, 차가운 태도로 일관, 유리를 애타게 한다.

첫 촬영을 마친 조한선은 “김수현 선생님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한 장면 한 장면 긴장을 놓을 수 없을 정도의 압박감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말로 설명하기 힘든 긴장감과 진지함이 현장에 생동감을 준다. 이런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 임하고 있다. 나를 드러내기보다 여러 선배님들에게 배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고 싶다”라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덧붙였다.

우리가 잃어버린 가족, 우리가 꿈꾸는 대가족 이야기를 담게 될 ‘그래, 그런 거야’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대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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