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공모사업으로 올해 106억 국비 신규 확보

김준

| 2016-01-08 11:10:47

상과 공모사업 선정 통해 조금씩 결실 보여 양구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구군은 지난해 상급 및 대외 기관단체로부터 20개의 상을 수상하고 중앙부처가 실시한 공모에서 17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 신규로 확보한 국·도비가 106억여 원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월 강원도로부터 ‘2014년 녹색생활 실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12월 강원도로부터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장려상을 수상하기까지 중앙부처로부터 5개, 강원도로부터 9개, 민간 기관단체로부터 6개의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4월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안보관광도시 부문 대상, 5월에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테마관광도시 부문 대상, 6월에는 ‘2014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9월에는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했고 10월에는 ‘201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에코라이프 타운 조성 사업(2016~2018년)과 남북 연결 공수교 가설공사(2016~2019년), 5일장 다목적 테마광장 조성 사업(2016~2017년), 북위 38도선 사과 명품화 사업(2016~2018년), 검무정골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2016년) 등도 선정됐다.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임현용 기획담당은 “양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상과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열매로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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