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장혁-한채아, 드디어 혼례식 올린다

류철현

| 2016-01-05 09:11:32

'장사의 신' 한채아 body{font-family: Tahoma,Verdana,Arial;font-size: 11px;color: #555555;margin: 0px}td{font-size :11px; font-family: Tahoma,Verdana,Arial;}p{margin-top:1px;margin-bottom:1px;}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한채아가 눈부시게 빛나는 ‘훈남-훈녀’의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며 ‘전통 혼례식’을 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혁과 한채아는 오는 6일 방송될 28회분에서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연지곤지 찍은 신부의 자태로 혼례식을 올릴 예정이다. 극중 천가덕장에 조촐한 혼례상이 차려지고 장혁과 한채아가 ‘신랑신부 맞절’을 하며 혼인을 하게 되는 장면. 김명수를 비롯해 정태우, 이달형 등 식솔들이 박수를 치는 가운데 두 사람은 길고 긴 엇갈린 운명에 종지부를 찍으며 드디어 부부가 된다.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과연 평탄한 결혼 생활이 이어지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혁과 한채아의 ‘전통 혼례식’ 장면은 문경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조선시대 혼례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장혁은 사모관대라 불리는 신랑의 혼례복, 사모를 쓰고 네모진 단학흉배가 붙어있는 단령포를 착용했다 상태. 한채아는 얼굴에 연지곤지를 찍은 채 초록색 활옷에 붉은 치마를 입고 솜족두리를 머리 위에 올린,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재현했다. 두 사람은 평소 촬영 때 입는 한복과는 전혀 다른 혼례복에 신기해하면서도 설레는 기분을 한껏 드러냈다.

더욱이 장혁과 한채아는 추운 날씨로 인해 리허설 내내 두꺼운 파카를 겹겹이 입은 채 연습을 거듭했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얇은 홑겹의 옷을 입은 채로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한채아는 활옷 소매에 핫팩을 넣어 틈틈이 손을 덥히고는, “소매가 넓으니까 편하다”라는 애교 섞인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한채아는 실제로도 명랑쾌활한 성격으로 힘든 촬영 속에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라며 “장혁과 한채아가 결국 혼례식까지 치르게 되면서 김민정과 이덕화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시작된다. 혼례식 내내 행복했던 장혁과 한채아의 모습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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