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직원은 내 가족이다’신념의 경영철학
정명웅
| 2015-12-30 09:38:47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국내 수많은 생활용품 중 물티슈 제조분야에서 16년 동안 끊임없이 ‘한 우물파기’ 외길을 걸어오는 강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이 기업은 물티슈분야관련 제품에 대한 생산 공정설비까지 구축하고 창의적인 연구·기술개발로 업계에서 제몫을 다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설립된 (주)제일참(대표이사 김상회)은 고객의 생각을 적극 반영해 맞춤제품을 만들어내는 자체기술과 다양한 제품개발에 노력한 결과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철저한 품질관리의 제조공정을 통해 다양한 티슈전문 생산기업(크렌징·청소포습식·수세미·스포츠·주방용·크리너 티슈 등)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를 이끄는 김상회 대표는 ‘소비자와 직원은 내 가족이다’라는 신념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직원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배려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우선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차별화란 생각을 갖고 있다”며 “원단의 규격·중량 등외 부자재를 정직하게 사용해 누구나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티슈형 클렌징·썬크림 제품 등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자사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환경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제조공정설비 공장에 ‘크린룸’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조차도 위생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친환경시설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소독·에어샤워·공조시스템 등의 생산현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합격한 제품만을 출하,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은 소비자의 건강을 챙기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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