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김채은, 공명의 혼을 쏙 빼놓은 그녀의 정체는?

조수현

| 2015-12-18 08:57:47

김채은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김채은이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 합류, 일일극장의 뉴 페이스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선다.

남성 듀엣 길구봉구의 ‘뱅(Bang)'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르며 러블리 페이스와 남다른 실루엣으로 차세대 청순 베이글녀의 탄생을 알렸던 김채은이 MBC '아름다운 당신’의 ‘윤이’역에 캐스팅 된 것.

특히, 김채은은 21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던 터. 이에 이번 드라마에서 새로운 변신에 나선 그녀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주목케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 중 김채은이 맡은 ‘윤이’는 혈혈단신 고아로 숱한 고난과 역경도 혼자 해결해 나가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소연(차서경 역)의 훈동생 공명(차태우 역)과 점점 엮이게 되면서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을 예고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촬영에 돌입한 김채은은 “첫 촬영 때부터 긴장을 많이 했는데 주위에서 많이 응원해주신 덕에 용기를 얻었다. 시청자 분들이 ‘윤이’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할테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제(17일) 방송에서는 뜨거운 음료에 데인 김채은이 공명과 함께 병원에 다니면서 만남을 지속해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전했다. 그러나 곧 그녀는 담담하게 자신이 고아임을 밝혀 공명은 물론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한 김채은을 만날 수 있는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은 매주 월~금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아름다운 당신'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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