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0.2%p 인하

허은숙

| 2015-12-14 10:17:53

2년 이상 가입 시 이자율 2.2%에서 2.0%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0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포함, 이하 동일) 이자율을 내년 1월 4일부터 기존 2.2%(2년 이상 가입 기준)에서 2.0%로 0.2%p 인하하는 내용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75%에서 1.5%로 인하된 이후 시중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현재 시중은행의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1.6%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최근 반등한 시중은행 금리를 고려해 새로운 금리도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해지도록 했고 연말 소득공제, 기금 디딤돌대출 금리 우대 사항도 계속 유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서 시행일 이후에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 변경된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