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미소, QTV '영웅들' 주연 캐스팅 연기돌 도전
류철현
| 2015-12-07 08:53:40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걸그룹 타히티의 미소가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으며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미소가 오늘 7일 방송되는 QTV 드라마 '영웅들' 6화부터 드라마에 합류하면서 연기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영웅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청춘 성장드라마. 세상의 관심 밖에 서있고 인생의 루저라는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며 끝내 꿈을 이뤄가는 가슴 벅찬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소는 오늘 7일 방송되는 6화부터 최도원, 김명훈, 정재훈과 함께 주연으로 합류한다. 본업인 가수에서 연기자로 첫 걸음을 내딛는 미소는 드라마의 합류를 위해 연기 연습에 매일 같이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미소는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노력했다.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며 "처음 도전하는 연기라 많이 미흡하겠지만 더 힘내서 잘 해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으면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히티는 최근 싱글 ‘SKIP’을 발매, 인기를 끌고 있다. ‘SKIP’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타히티 멤버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며 작업해 성숙미에 더해진 새로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타히티는 지난 10일 자정 앨범이 발매되는 동시간대에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에 출연해 생중계로 신곡 ‘SKIP’ 홍보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적극적인 자세로 방송에 임하며 활기차게 셀프 홍보에 나선 타히티의 매력에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상위권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모든 방향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한 영상 '타히티 SKIP 360VR Version'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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