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EBS 사장에 우종범 씨 선임
윤용
| 2015-11-27 18:26:26
30일 임명장 수여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사진=연합뉴스)
우종범 EBS 신임사장(사진=방송통신위원회)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2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우종범 전 교통방송 대전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3년간이다.
방통위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공모한 EBS 사장직에는 총 12명이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에 대해 EBS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 확인을 거쳐 방통위가 지난 24일 4명의 면접대상 후보자와 면접 관련 사항을 정했다.
이후 25일 방통위원장,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 3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가 후보자 4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고, 이날 전체회의에서 방통위원장이 EBS 사장에 우종범씨를 임명하는 안건에 관해 방통위의 동의를 얻었다.EBS 사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2항에 의해 방통위 위원장이 위원회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우종범 EBS 신임 사장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헙해 MBC 라디오본부 부국장, MBC 라디오본부장,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 88관광개발 감사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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