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의정활동 365일’ 생활불편 해소 역점 둬
이명선
| 2015-11-27 09:37:06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올해로 20주년인 민선 지방자치는 지역특성화 사업추진, 행정서비스 수준향상, 주민참여 기회 확대, 지역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실질적 민선 자치구현을 위해서는 자치권에 대한 보장과 지방재정 확대 그리고 각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량이 중요하다.
그 중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최기동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였던 최 의원은 목포시의회 제 5, 6, 9대에 이어 제 10대 ‘4선 의원’에 오르며, 지역구(목원동 유달동 동명동 만호동)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특히 최 의원의 의정활동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해소에 역점을 둔 ‘생활정치’다. 그는 지난 2011년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목포수산물시장을 새벽 4시에 방문해 수산인들과 접촉하며 어판장 경매시세와 어종 등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올려 ‘목포는 항구다’에 걸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5시 30분에는 유달산 등의 등산로를 찾아 지역민들과 끊임없는 접촉을 시도하고 7시가 되면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매일 아침 보낸다. 이처럼 ‘시민을 직접 찾는 생활정치’ 속에서 최 의원은 민원을 직접 토로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책임정치’ 구현에도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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