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강원도 18개 시군 주요 현안 건의
김준
| 2015-11-26 11:57:41
민선 6기 제6차 정례회 개최
민선6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례회 마치고 단체 사진 촬영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호텔인터불고원주(원주시 소재)에서 강원도 민선 6기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올해 765kV 신한울~신경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강원도 구간 입지 선정,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 철도사업 조기 착공 추진,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대한 제한 규정 삭제,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 등 강원도 18개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한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국립공원 시범사업 선정 촉구 성명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결정 철회 성명서를 채택해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최명희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20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 이행 촉구 세종시 집회에 참석해 성명서를 전달하는 등 한 해 동안 강원도 18개 시군의 굵직한 현안사업과 민심을 중앙정부에 피력하고 해결하고자 숨 가쁜 협의회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개최된 제6차 정례회는 횡성군과 화천군을 제외한 강원도 16개 시·군이 참석했다. 향후 제7차 정례회는 내년 1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최명희 회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득 산정 시 기초연금 제외 등 최근 시군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즉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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