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의 사북중학교 전교생(193명)을 초청해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한다.

미래센터는 올해 낙도·벽오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여러 차례 초청해 미래 통일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북중학교 초청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북중학교 학생들은 통일미래체험관 견학, 뜻 모아 하나되기, 친구야 우리 만나자, 도전! 북한말 따라잡기, 타임캡슐 등 재미있고 유익한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통일안보현장인 오두산전망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통일된 미래에 누릴 수 있는 편익을 인식하면서 통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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