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5년 풍수해 보험가입 추진

김준

| 2015-11-20 11:49:36

목표 1,620건 현재 93% 실적 올려 고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2015년 풍수해 보험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말까지‘풍수해 보험 집중가입 추진단’을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했다. 이에 홍보물 제작 배부, 읍면 이장주민설명회 개최, 읍·면 풍수해보험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실시했다.

또한 10%의 보험료가 할인되는 주택(동산포함) 단체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영농교육, 이장회의과 각종 기관, 단체장 회의를 활용함은 물론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가입경력이 있는 가입자는 보험기간 만료에 따른 전원 재가입을 추진하고 취약시설 과 상습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단독·공동, 동산 포함하는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한편, 고성군 풍수해 보험가입은 목표 1,620건으로 현재까지 1,507건(93%)의 실적을 보였다. 가입문의는 군청 안전방재과 또는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된다.

고성군청 안전방재과 재난방재팀 유경훈 담당은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줄이고 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풍부해 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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