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휠체어농구리그 개막

김애영

| 2015-11-19 11:07:37

용인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식 시작으로 4개 팀 승부 문화부4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최초로 2015-2016 케이더블유비엘(KWBL) 휠체어농구리그(이하 휠체어농구리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휠체어농구연맹과 함께 20일 오후 1시 휠체어농구리그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휠체어농구리그에서는 서울시청, 고양홀트, 대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4개 팀이 내년 1월 말까지 정규리그 총 30경기를 치르게 된다. 2월 말에는 정규리그의 1위 팀과 2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이 개최된다.

내년 2월 27일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경기는 용인단국대체육관, 고양홀트체육관, 대구시민체육관, 제주구좌체육관 등에서 벌어지며 매 경기 10분, 4쿼터제로 진행된다. 리그와 관련된 소식은 휠체어농구연맹 누리집(www.kw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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