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영화 관객수 ‘마션’ 1위 '인턴' 2위

이윤경

| 2015-11-18 11:49:06

2015년 10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올 10월 극장가에는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를 다룬 영화 ‘마션’이 관객수 436만명을 동원하며 전체 흥행순위 1위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0월 관객 수는 1,493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 1,1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243만 명(19.4%↑), 매출액은 214억 원(22.4%↑) 증가했다. 관객점유율은 한국영화 43%, 외국영화 57%를 기록했다.

10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매출액은 각각 640만 명, 4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만 명, 24억 원 감소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매출액은 각각 853만 명, 6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6만 명, 238억 원 증가했다.

<마션>이 관객 수 436만 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고 <인턴>이 관객 수 252만 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사도>가 127만 명을 동원해 3위, <더 폰>이 관객 수 125만 명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탐정: 더 비기닝>이 관객 수 118만 명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흥행작 상위 10위 안에는 한국영화 6편과 미국영화 4편이 차지했다.

다양성영화로는 <뮨: 달의 요정>이 관객 수 13만 3천명을 동원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니 콜린스>가 관객 수 4만 6천명을 동원하며 2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관객 수 4만명을 동원해 3위, <슈퍼 스파이: 수상한 임무>가 관객 수 2만 6천명을 동원해 4위, <더 매직: 리틀톰과 도둑 공주>가 관객 수 2만 4천명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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