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2회 어린이 인문학의 행사 성황리 개최
김준
| 2015-11-04 09:12:15
인문소양과 지식함양으로 어린이 인문학 콘텐츠 체험 확대
어린이 인문학의 날 행사 마치고 참가자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시립북삼도서관 시청각실과 강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문학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제2회 어린이 인문학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인문학 강좌로 이화여자대학교 철학연구소와 한국철학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강연은 김윤경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문화 다양성과 미래사회’, 한기호 성균관대학교 교수의‘외계인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강연자 2명과 조교 1명이 통합반을 운영해 인문학 활동을 추가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동해시청 평생교육센터 정평용 소장은 “인문학 체험활동 기회 확대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인문소양 지식함양, 어린이 인문학 콘텐츠의 체험이 확대돼 지속적인 어린이 인문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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