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1,900 명 관객에게 감동 선사
류철현
| 2015-11-02 09:04:29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불후의 보컬' 임태경이 지난 10월 31일(토) 저녁 7시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임태경 전국 투어 콘서트 "그대의 계절"' 대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임태경은 150여분의 공연동안 뮤지컬과 오페라 넘버,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생생한 감동을 전했던 노래들은 들려줬다. 또한 지난 8월 20일 발표한 싱글 '그대의 계절'과 '한사람'을 노래하며 가수 임태경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박수를 받았다.
대구공연에는 1천 9백여 명의 관객에게 임태경이 노래하는 사랑, 희망, 위로, 열정 등을 그만의 드라마틱한 창법으로 전달해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탈북가수 '명성희'와의 듀엣 무대 약속을 지키며 'Time To Say Good Bay'를 열창했다.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명성희에게 자신의 무대를 내어주며 독창의 시간을 갖게 해 선배로서의 따뜻한 모습도 선보였다.
임태경은 오는 11월 14일(토)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12월 26일 수원 실내체육관, 12월 31일(목) 부산 KBS홀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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