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건설 원스톱서비스 제공…고객감동 극대화
허은숙
| 2015-10-30 10:07:47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전원생활을 원하는 은퇴자나 부유층의 세컨하우스로 이용된 전원주택이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과 웰빙·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젊은 세대에 의해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주)21세기제우스(대표이사 이원호)가 변화하는 건축시장의 트렌드를 재조명하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이원호 대표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는 대기오염, 층간소음, 전세난 등의 문제들로부터 벗어나 근본적인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며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젊은 층은 도심의 편리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특성이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특히 영남권인 양산, 밀양, 김해지역 등은 부산과의 접근성이 편리해 전원주택개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에 설립한 21세기제우스는 부산, 김해, 밀양, 창녕, 합천 등에서 수많은 목조주택을 시공했고 부산광역시 거제지구 개발시행사업, 김해 생림면 4세대 시공, 산청 수익형 전원주택단지 25세대 수주 등 다양한 주택사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현재는 70%가량 공정을 진행 중인 경주 하동 호텔 리조트 외에도 울산 라마다 호텔과 MOU를 체결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처럼 21세기제우스는 탁월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남을 대표하는 전원주택시공업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행부터 개발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주택건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평생 한 번 집을 지을 기회도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우리는 기존의 공정별로 하도급을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지선정·허가, 설계·견적, 자재수급, 시공·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21세기제우스는 본사 창원을 필두로 밀양, 경주, 진주 분소에 각각 설계디자인·건설주택시공·인테리어·조경 사업부를 두고 주택건설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컨트롤하고 있다.
한편 2019년까지 조성되는 경남마산로봇랜드 단지 부근에 리조트개발을 준비 중인 이 대표는 “고객이 필요할 때는 별장으로 쓰고 그렇지 않을 때는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수익형 리조트로서 내년 봄에 착공할 계획이다”며 “마산·창원지역은 체계화 된 관광단지가 없어 남해 등 외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도에서 추진하는 로봇랜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렇듯 (주)21세기제우스 이원호 대표이사는 국내 전원주택시공산업 품질혁신 및 고객감동경영 실천 공로로 2015 大韓民國 사회공헌 大賞(시사투데이 주관·주최) 건설인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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