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문화예술진흥 마중물 역할

이윤지

| 2015-10-30 09:35:34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 김형기 단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합창단의 역할이 크다. 합창은 서로가 협동·배려·소통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과 교직원, 평택시민들로 구성된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단장 김형기)’가 빼어난 화음의 조화를 이루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열어가고 있다.

이 합창단은 평택대 음악학과 김형기 교수(학과장)의 주도로 지난해 3월 창단, 12월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그리고 올해 1월 미국 LA에서 열린 신년음악회 초청공연을 진행하며, 현지 교민들을 비롯해 각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의 공연 등이 한·미 문화교류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LA시의회가 평택대에 문화예술 공로상을 수여했을 정도다.

그 외에도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는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며, 평택시 문화수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의 공연은 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세계민요, 뮤지컬메들리, 색소폰연주 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무대로 호평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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