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윤경
| 2015-10-29 10:55:30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국민안전처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2015년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개최한다.
‘제68회 불조심 강조의 달’에 대비하기 위해 ‘포스터‘와 ‘사진‘ 분야의 2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40일간의 접수 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포스터 150여점과 사진 300여점이 접수됐다.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교수,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포스터 10점, 사진 30점이 선정돼 대상부터 입선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예의 대상은 포스터 분야에 김대석씨가, 사진 분야에는 최경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장자인 김대석씨는 ‘가정내 소화기 비치는 소방차 한대와 같다’는 주제로 소방차와 소화기를 합성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분야의 최경수씨는 레미콘 차량이 굽은 길에서 과속해 추락된 상황에서 구조대원이 구조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인 김대석씨는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사진 분야 대상 최경수씨에게는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게 된다. 또한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0명에 상장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파나소닉(Panasonic)에서 제공하는 최신형 카메라 등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11월‘불조심 강조의 달’기간 동안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사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포스터는 전국에 배포돼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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