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김장훈 신곡 '공항에 가는 날' 참여
류철현
| 2015-10-28 08:48:02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가수 은가은이 김장훈의 싱글 앨범에 참여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은가은이 공식 SNS를 통해 김장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신곡 '공항에 가는 날' 듀엣곡을 공개하며 "여러분 드디어 공개! 김장훈 선배님과 은가은 함께한 듀엣싱글 '공항에 가는 날' 남녀의 이별을 다룬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듀엣곡 '공항에 가는 날'에서 은가은은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이며 쓸쓸한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며 사랑했다 헤어지는 남녀의 이별 이야기를 다룬 감성 발라드로 은가은과 김장훈의 감성이 완벽에 가깝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이다. 특히 감성 넘치는 보컬을 선보이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는 은가은은 대선배인 김장훈과 듀엣곡을 부르게 되면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더욱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은가은은 "예전부터 김장훈 선배님의 '나와같다면', '슬픈 선물' 등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지만 함께 하는 듀엣곡은 처음이기에 정말 긴장도 많이하고 떨렸다. 근데 녹음을 하고 보니 주변에서도 목소리가 선배님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대선배이지만 정말 편안하고 따뜻하게 동네 오빠처럼 대해주셔서 더욱 노래에 집중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괴물 신인', '숨은 보석', '재야의 은둔고수'라는 수식어를 달며 최근에 MBC'복면가왕'에서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로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 HYP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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