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염현주

| 2015-10-23 10:33:08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나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23, 24 이틀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한다.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눔단체, 기업 등 약 70개 기관이 참여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나눔 소개와 나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번 행사가 축제와 교육의 장이 되도록 했다.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 하루 전인 22일 오후 2시에는 중소기업연합회관에서 정부,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나눔의 일상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주제로 ‘국민행복 나눔포럼’을 개최한다.

행사 첫째날인 23일 오전 10시30분에는 식전행사로 본인이 실천한 나눔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건강나눔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나눔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오지호, 김유정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나눔의 기쁨을 상징하는 선물상자 띄우기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오후 3시 부터 60분간 방송되는 KBS특별생방송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행사가 실시되고, 각 지역의 나눔축제 소식 등을 전달한다.

24일 오전 11시부터는 재능나눔 기부자와 나눔 수혜자가 참여하는 재능나눔공연 ‘당신의 끼를 부탁해’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나눔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희망의 어우름’을 통해 관람객이 참여해 나눔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약 67개 기관이 각 단체별 특성과 프로그램에 따라 5개의 주제로 나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눔 플리마켓(벼룩시장), 나눔산책길 마련, 광고 제작자로 유명한 이제석 디자이너의 공익광고 전시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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