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27일 정규 4집 ‘4 Walls’ 전곡 음원 오픈 가요계 돌풍 예고

류철현

| 2015-10-22 09:05:33

에프엑스 전시회 관련 포스터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걸그룹 f(x)가 컴백한다. f(x)는 10월 2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4 Walls’(포 월즈)의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f(x)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기다려온 국내외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큰 인기를 얻었던 정규 3집 ‘Red Light’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f(x)는 매 앨범마다 독특하고 실험적인 콘셉트와 차별화된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대중과 마니아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독보적인 걸그룹인 만큼 이번에도 f(x)만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 것으로 보인다.

f(x) 멤버 모두 개별 활동을 통해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엠버는 첫 솔로 앨범 활동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크리스탈과 빅토리아는 한국과 중국에서 연기자로서 활약을 펼쳤다. 루나는 MBC ‘일밤-복면가왕’과 뮤지컬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매력을 인정 받아 f(x)의 활동 스펙트럼도 한층 넓힌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f(x)는 컴백 발표에 앞서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4 WALLS] AN EXHIBIT WED OCTOBER 21, 2015 08:00 PM’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장소 정보도 추가로 공개하며 전시를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밤 8시~12시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f(x)의 컴백을 알리는 특별하고 획기적인 프로모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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