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운영 최우수 도서관 ‘서울 도봉도서관’ 선정

이지혜

| 2015-10-19 12:19:12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도서관 45곳 시상 문화부5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올해의 우수도서관 45곳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올해의 대통령상에는 도봉도서관(서울)과 희망대초등학교(성남)가 선정됐다. 도봉도서관은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독서교육과 학부모 서평단 운영을 통해 학교와의 연계협력을 활성화한 점, 옥상을 활용한 도심 속 농촌체험활동 지원 등 지역의 문화소통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희망대초등학교는 아침독서방송을 통해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책으로 유도하고 가족독서신문과 명예사서 어머니(‘책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기여해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서울 종로도서관과 양천도서관, 전남 광양공공도서관, 서울 강동구립암사도서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등 5개관과 학교도서관 부문에 대구매호초등학교, 경기 영성여자중학교 등 2개관, 병영도서관 부문에 육군 3사관학교 1개관이 선정됐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각 도서관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와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부착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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