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함께 나눠씁시다’ 캠페인 실시

허은숙

| 2015-10-19 10:22:06

고용노동부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인 ‘함께 나눠씁시다’ 캠페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나눠씁시다’ 캠페인은 공제회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행사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해 임직원의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행사를 위해 공제회의 임직원은 의류 200점, 도서 160점, 생활용품 60점, 주방용품 20점 등 총 500여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 의료비 지원, 새벽인력시장의 건설근로자를 위한 ‘아침은 든든해야 합니다’ 캠페인, 지역 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을 위한 ‘함께하는 나들이’ 등 건설근로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진규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의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고 건설근로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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