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박철민, ‘풍선껌’ 특별 출연 빛나는 존재감 과시

류철현

| 2015-10-19 08:54:05

'풍선껌' 박철민 스틸컷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배우 박철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정려원의 아빠로 특별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까지 접수하면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박철민이 카메오로 합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박철민은 '김행아' (정려원 분)의 아빠 김준혁 역을 맡아 특급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준혁 역은 부인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딸을 키우다가 딸이 중학생이 될 무렵, 갑작스럽게 부인 곁으로 가게 되는 아픔을 지닌 캐릭터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철민이 웃음부터 고뇌까지 ‘극과 극’ 다양한 감정을 담은 모습들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철민이 누군가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내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 이어 박철민이 환자복을 입고, 혼자 남겨진 병실에서 수심 깊은 얼굴로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알 수 없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박철민의 첫 촬영부터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현장을 웃음으로 장악,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박철민은 아역 배우들과 찰진 호흡을 주도하며 짧은 시간 만에 OK 컷을 완성해내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과시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박철민은 지난해 연극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종옥과도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격한 반가움을 표하며, 촬영 후 화기애애한 ‘친분 인증샷’을 남기는 훈훈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기도 했다. 박철민은 ‘풍선껌’ 특별 출연에 대해 “극중에서 러브라인이 있다고 해서 두려우면서도 설렜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박철민은 극 전반에 있어 다양한 인물들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박철민의 개성이 깃든 깊은 연기력이 더해져 ‘풍선껌’의 몰입도를 높였다. ‘풍선껌’에서 보일 박철민의 활약을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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