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감리분야 전문성 확보…사업 다각화에 박차

심나래

| 2015-09-25 09:27:51

(주)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김경옥 대표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국내 CM/감리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건설신기술 개발과 건설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주)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경옥, www.myeng.co.kr)의 행보가 이목을 끈다.

이 회사는 2000년 설립 이후 건축설계를 비롯한 BTL(민간투자 공공공사), 연구용역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연구역량강화로 건축 및 토목설계, CM(건설사업관리)업무 등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토교통부 발주 연구용역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 등 ‘국방 CM/감리 전문업체’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는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예비역 출신의 CM사를 대거 확보하고,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군의 특수성을 정확히 반영함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기술·공법개발에 집중하며 건설기술력을 제고시키고, 그간 노하우가 집약된 업무수행체계 매뉴얼이 공정관리·환경관리·품질관리 및 원가관리 등 고도의 사업관리기능을 한층 더 강화시켜 고품질의 국방·군사시설물을 건립할 수 있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3건의 건설기술관련 연구용역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며, 그중 2건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분야 기업으로는 드물게 차입금 없이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시설별 발주자 의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지향하며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로 건축물의 미적 감각마저 놓치지 않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렇듯 앞선 기술력과 다수의 용역수행사례 경험 등을 토대로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는 16건의 특허를 비롯해 건설신기술지정 및 녹색기술인증 등을 획득했다. 지난해는 CM업무 성실수행과 공사품질 향상, 전북지역 건축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공으로 격려장(LH공사)과 표창장 등을 수상하며 기업의 위상을 격상시켰다.

그러면서 사업 다각화에 역점을 두고 토목분야 엔지니어링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재개발·재건축 증가추세에 발맞춰 건축물, 교량 및 터널분야의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김경옥 대표는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하면 된다’의 정신으로 고객과 사회를 만족시키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정진하며,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건설산업 발전의 활로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란 굳센 다짐을 밝혔다.

한편, (주)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김경옥 대표는 CM/감리 분야 전문성 확보와 신기술 개발에 헌신하고, 건축·토목 시설물의 환경 친화적 건립을 지향하면서 국내 건설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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