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여수에서 받은 은혜…지역에 기여하고 싶어"
이명선
| 2015-09-25 09:25:56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사] 변호사는 일반 직업군보다 한층 더 높은 전문·공공성을 지닌 도덕·성실성이 요구된다. 때문에 공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의뢰인의 보호자 역할이 되는 변호사의 자질은 언제나 중요한 화두다.
이 가운데 법무법인 태원 이용주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한다’는 변호사 윤리강령 제1호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체계적인 법률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그는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24기 수료 후 서울북부지검·순천지청 검사, 서울동부지검·창원지검·서울고검 부장검사를 역임 했다.
그후 지난 2013년 5월 2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그는 법무법인 태원을 설립해 판·검사출신의 여러 분야 변호사들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시절을 보낸 전라남도 여수에 법무법인 태원 여수분사무소를 개소해 기존 중소도시에서 제공받기 힘든 ‘서울수준의 법률서비스’에 역점을 뒀다.
이 변호사는 “태원은 전관변호사들이 주요 구성원이기 때문에 법원, 검찰에서의 업무처리가 용이한 면이 있다. 이처럼 특화한 변호사들과 함께 차별화된 법률제공을 지향하며 의뢰인에게 필요한 토탈 서비스 구현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원은 ‘기업 및 금융 관련 법률 자문업무’, ‘군사법원 관련 송무 업무’, ‘행정소송 관련 송무 업무’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특수부’검사를 지낸 이용주 변호사는 ‘기업 관련 횡령’, ‘배임죄 관련 분야’, ‘금융기관의 법률적 문제점’, ‘공직자들의 뇌물수수’ 등 부패사건 관련에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법조인으로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그는 ‘법률 무료 상담’, ‘경제적 약자에 대한 무료 변론’ 등의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 여수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 지원의 나눔 활동 실천에도 솔선수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여수의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정책적·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봉사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여러 사회단체에 적극 참여해 여수의 복지증대 등을 도모함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고향인 여수는 아름다운 국제해양 관광도시로 이를 활용한 카지노-복합리조트 유치가 된다면 관광인프라구축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향 여수에서 받은 은혜를 갚고자 분사무소를 통해 여수지역민을 위한 변호사 역할에 충실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활동으로 여수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용주 대표변호사는 전문적 법률서비스 제공과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 大賞(시사투데이 주관·주최) 법조인 부문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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