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개최
이윤지
| 2015-09-11 09:53:1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스마트국토엑스포’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엑스포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미래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역량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홍보관, 공간정보 분야 해외실무급회의, 국제컨퍼런스, 능력중심 인재채용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금년 홍보관 관전 포인트는 체험존 구성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시연되는 360° 가상현실-드론(VR-Drone) 콘텐츠와 직접체험 콘텐츠, 국내외 가상현실(VR)기기 비교체험과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2012년부터 3년간 운영돼 온 해외 장관급 인사가 참석하는 고위급회의(High Level Forum)는 실효성 있는 협력회의가 될 수 있도록 실무급회의로 진행한다. 2015 공간정보 국제컨퍼런스도 개최되는데 ‘초연결 사회에 대응한 공간정보 가치의 재조명’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의 주제발표와 수준 높은 논문이 발표된다.
실무급회의는 참가국들이 자국의 공간정보 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및 해외 전문가 컨설팅, 우리기업의 기술설명회, 비즈니스미팅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민간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부 김선태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국민들이 공간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국내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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