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김태현

| 2015-09-01 12:05:44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지도를 통해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표현해 보는 ‘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사)한국지도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특유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세계지도 그림을 공모하는 본 대회는 9월 1일부터 약 한달 간 개최된다.

그동안 국내 대회로 국한해 개최됐지만 이번 대회부터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1993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제10회, 제11회 대회에서 최우수상 이상 입상한 6명의 작품을 2017년 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1~2학년, 3~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해 각각 심사하게 된다.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경기 수원시 영통구)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입상작을 발표(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 www.ngii.go.kr)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10월 30일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하는 지도박물관에 연말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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