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4년 만에 미니앨범 'Kiss Me' 발표 ‘확 젊어졌다’
류철현
| 2015-08-28 09:06:02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밴드 플라워가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플라워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플라워는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을 다수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확고한 팬층을 쌓아왔다.
플라워가 새 앨범을 발표한건 2011년 미니앨범 'Everthing-inside of me' 이후 4년만이다. 플라워를 다려온 팬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그동안 플라워의 노래가 가슴 아픔 사랑노래,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했다면 이번 앨범은 달라진 음악을 느끼게 한다. 빠른 템포에 경쾌한 리듬 그리고 급변하는 사랑에 대한 가벼운 느낌의 사랑 노래들을 수록했다. 플라워의 음악적 색은 유지하면서 좀 더 쉽고 편해진 음악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키스미(Kiss Me)'는 다름 사람을 사랑하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아픈 마음을 담아냈다. 재치있는 가사와 내용으로 표현해 현실감을 더했다. 작사는 고유진이 직접 참여했다.
세련되고 안정적인 리듬이 마음의 위안을 주는 힐링 멜로디 '고백', 어쿠스틱 기타와 고유진의 달콤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힘들고 어려운 세상 그래도 힘내고 포기하자 말자라는 가사가 가슴에 와 닿는 '돈 기브업(don't give up)' 등이 수록돼 있다. [사진제공 너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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