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팬클럽 '동하연가',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 기부 아름다운 선행

류철현

| 2015-08-25 09:15:30

엄홍길-정동하 팬클럽 기부 감사패전달 현장 스틸컷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정동하의 팬클럽 '동하연가'가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기부해 화제다.

최근 정동하의 팬클럽 '동하연가'는 지난 4월 네팔을 강타한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을 '엄홍길휴먼재단'에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정동하의 데뷔 1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동하연가' 팬들이 모금한 뜻 깊은 성금이다. 정동하의 팬클럽 '동하연가'가 전달한 약 1500만원의 성금은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희망을 위한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동하는 지난 6월 '엄홍길 재단 7주년 기념 및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시 네팔 대지진 피해 구호성금 모금에 초대된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무대에 오른 정동하의 감미로운 노래에 분위기는 더욱 훈훈했고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 받은 엄홍길 대장 및 재단측은 "정동하님의 재능기부와 '동하연가'의 후원은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부증서와 감사패를 전달 받은 정동하는 "팬들의 선행에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 팬분들의 뜻 깊은 선행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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