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양지원-미르, '아이돌 최초' 어린이 드라마 출연 '초통령 찜'
류철현
| 2015-08-10 09:14:01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엠블랙 미르- 스피카 양지원- 여자친구 신비가 ‘아이돌’ 최초로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들은 11일 오후 2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어린이 드라마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을 통해 ‘초통령’ 도전한다.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에서 양지원은 요정의 여왕 ‘요르정’ 미르는 초능력 슈퍼 히어로 ‘아르통’ 신비는 빠른 발을 가진 요정 샤윙으로 분한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어린이 프로그램에 아이돌이 출연하는 것은 국내 최초.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겨냥한 신선한 기획과 내용이 돋보인다.
라바파크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애벌레 라바와 새로운 곤충 친구들인 요르정, 아르통, 샤윙, 뮤짱(이창희), 쟘띠(하수민)가 개구쟁이 뿌송이 벌린 말썽들을 같이 해결해 나가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꾸며 가는 작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4년 캐릭터연계콘텐츠제작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인기 캐릭터 라바와 아이돌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신한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사진출처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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