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미술전시회 개최
김경희
| 2015-08-05 11:45:04
대한민국 광복 70년 기념
전시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Illustrating Passion & Freedom in Unison’라는 주제로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워싱턴 DC 일원 한인예술가 32인의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금용보, 유용상, 김시현 등 한국 초대 작가 3인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소속된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는 1975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다양하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선보이며 재미 한인예술가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
전시 개막 행사는 11일 오후 6시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행사에는 소프라노 노해경의 특별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노해경은 독립운동가 노춘만의 손녀로 단국대 성악과 모스크바 그네신 성악과 대학원 졸업 후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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