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OST 첫 남성 솔로곡 대세 육성재 택했다
류철현
| 2015-07-30 09:08:46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파격적인 판타지 소재와 영상미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연출 이성준, 극본 장현주)의 세 번째 OST가 공개됐다.
30일 자정, 대세 아이돌 비투비(BTOB)의 육성재가 부른 ‘밤선비’ 세번째 OST ‘또 사랑하고 만다’가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선보였다.
장재인 ‘비밀 낙원’ 은가은 ‘슬픈 바람’에 이어 세 번째 OST ‘또 사랑하고 만다’는 부드러운 감성 보컬의 대세 아이돌 육성재가 참여했다.
‘또 사랑하고 만다’는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90년대 슈가팝 발라드를 모토로 한 복고적인 느낌을 주는 곡. 육성재가 ‘밤을 걷는 선비’ OST에 첫 남성 솔로로 참여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슴이 아려오는 사랑을 노래한다.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모두 갖춘 대세 아이돌 육성재의 OST 참여는 지난 ‘후아유-학교2015’ OST에 이어 두 번째. 육성재가 부른 ‘후아유-2015’ OST ‘러브송’은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5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1위를 차지하며 초대세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사랑하고 만다’는 수많은 드라마 OST 히트곡을 발표한 오준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첫 남성 솔로 테마 ‘또 사랑하고 만다’를 부르게 된 육성재의 감성 보컬을 제대로 살려내 히트메이커와 실력파 대세 아이돌의 제대로된 만남을 보여주고 있다.
‘비밀 낙원’과 ‘슬픈 바람’이 극 중 ‘명희(김소은 분)’와 ‘조양선(이유비분)’의 심경을 대변하는 테마곡이었다면 ‘또 사랑하고 만다’는 ‘김성열(이준기 분)’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사진 뮤직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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