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공모
전해원
| 2015-07-20 11:55:3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을 공모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는 각 지자체에서 조성한 무궁화 가로수를 대상으로 무궁화 품종의 우수성 식재 충실도, 사후관리 적절성, 홍보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모방법은 각 시·도에서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심사 후 1개소를 선정해 산림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개소에 대해 전문가의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9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2백만 원, 장려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3개 기관에 상장과 상금 6백만 원이 주어진다. 지난 제1회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공모에서는 창녕군에서 조성한 창녕장마로가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명품 가로수길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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