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 한마음 제17기 출범회의 개최
전해원
| 2015-06-30 10:09:16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17기 출범회의를 개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출범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의거해 2년에 1회 개최된다. 회의에는 국내 전 자문위원과 해외 대표 자문위원, 초청인사 등 약 1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6월 30일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신랑·신부 90쌍이 초대돼 자리를 빛낸다. 총 1만9,9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17기 민주평통 출범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제17기 활동방향을 의결해 ‘풀뿌리 통일준비운동’의 본격적 실천을 다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하는 실천적 통일준비 본격화를 위해 ‘통일준비 한마음 제17기 자문위원의 결의문’ 낭독을 특별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