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6.25 전쟁기념식 직후 ‘부부 참전용사 가정’ 방문
이윤경
| 2015-06-25 11:55:18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제65주년 6.25 전쟁기념식을 참석한 뒤 바로 6.25 참전용사인 임영기·배옥선 부부의 가정(서울 송파구)을 방문했다. 임영기·배옥선씨는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육군 상사와 육군 병장으로 전역했다.
황 총리는 “두 분과 같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며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큰 희생과 헌신 속에서 지켜져 왔는지를 증명하는 산 증인이신 두 분을 이렇게 만나 뵙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했다.
이어 “두 분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이 영원히 기억되고 후대에 계승되도록 정부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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