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비 공모사업 행복학습센터 5개소 신규 선정

김준

| 2015-06-03 11:16:04

지역의 공동체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 수행 강릉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지난달 29일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2015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공모사업으로 크게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구축 지원 등 총 3개 사업으로 분류된다. 강릉시의 경우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올해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 신청 결과 신규 행복학습센터 운영 도시로 지정됐다.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관내 읍면동의 주민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활용하여 지역적 특성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총 92개 시군구에서 276개 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강릉시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의 경우 강릉시평생학습센터를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강남동에 강릉교육문화관, 강동면에 모전리 마을회관, 성덕동에 강릉시니어클럽, 구정면에 구정리마을회관, 총 5개소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총 3개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연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강릉시청 평생학습센터 변동호 과장은 “올해는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등을 중심으로 행복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해 행복학습센터가 지역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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