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와 연애를 한다면?’

이한호

| 2015-05-26 09:14:15

윤종신

[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가수 윤종신이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의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가 26일 정오에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5월호는 이란 출신 여성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장편 데뷔작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포스티노가 편곡에 참여했다.

'내가 뱀파이어와 연애를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으로 쓴 이번 노래는 상대방이 뱀파이어라도 목숨을 바쳐서 사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평소 뱀파이어 영화를 즐겨 보는 윤종신은 뱀파이어 소녀와 인간 소년의 핏빛 로맨스를 다룬 이 영화의 독특함과 기묘함에 매료되었고, 이를 계기로 처음으로 뱀파이어 소재를 사용해 노래를 만들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 25일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번 호의 모티브가 된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의 주요 장면들로 구성돼있다.

한편 음원 발매일에 발행되는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에서는 앨범 커버를 맡은 이홍민 작가의 작품 및 월간 토크, 뮤직비디오 등 5월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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