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해 수해방지 대응체제 본격 돌입

정명웅

| 2015-05-13 08:02:21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국토교통부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수해방지 대응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다가오는 15일부터 기상과 홍수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해 우기 대비 비상상황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태풍경보가 발령되어 대규모 재난 발생 가능이 확실한 경우 등 재난상황 심각단계 발령 시 홍수대응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담당자의 반복 숙달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난상황을 가정해 담당자가 매뉴얼을 직접 적용해 보는 현장 모의훈련도 기관별로 시행토록 했다.

홍수 시 지자체, 언론사, 경찰서 등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홍수 위험수위 도달 시 SMS 문자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홍수정보도 전송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해방지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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