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놀며 즐기는 ‘나무누리 축제’ 열려

이성애

| 2015-05-06 09:38:04

산림청

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무누리 축제’가 용인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오는 7, 8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목재문화 행사는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한다. 목재관련 업체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다. 또한,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주요행사로 ▲ 목재체험프로그램 개발 ▲ 목가구 제작(생활소품) ▲ 목공예품 제작 등 3개 분야 경연대회가 열린다. 각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2점), 산림청장상(7점), 목재문화진흥회장상(6점)과 부상으로 상금(총780만 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 ▲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목재 놀이터 설치 ▲ 목재관련 기관, 민간단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목재체험행사와 전시회 ▲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재문화정책 소개 ▲ 목공예품 제작 특별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산림청 남송희 목재산업과장은 “지역별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목재 프로그램을 보급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다”며 “목공교육을 통해 얻은 기술은 가구수리, 소가구 제작, 실내 인테리어 등 개인 창업의 계기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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