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법동 3 임대주택 임차인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심나래
| 2015-04-23 11:30:08
임대차 계약, 주택하자 보수, 주택시설 개선 등 상담
국민권익위원회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대전 대덕구 법동 주공 3단지 아파트 단지 내 중리사회 복지관에서 임대주택 분야 고충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고충상담은 권익위의 전문조사관이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임차인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임차인들의 주거생활 고충을 상담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이동신문고다. 상담내용은 임대차 계약 갱신 및 퇴거, 주택 하자 보수, 주택 시설 개선 등 주로 주거와 임대차 계약에 대한 애로사항이다.
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소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아파트 시설현황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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