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집중 진행 부정계량기의 처리(계량법 제52조)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5월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에 대비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금은방 저울 합동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3월 발족한 계량소비자감시원이 합동점검반에 참여해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본격적인 소비자 감시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국내 금은방 시장은 2013년 기준 5조 원 이상으로 예물시장 규모만도 1조 6천억 원에 이르고 있어 결혼 성수기 전 귀금속 거래에 정확한 저울이 사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눈으로 깐깐하게 살피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결혼 예물구입을 위한 예비부부가 많이 찾는 서울 종로 귀금속거리(900개), 부산 범일동귀금속거리(300개), 대구 교동귀금속거리(300개) 등 전국 3대 귀금속거리와 귀금속 밀집지역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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